Airborne Early Warning and Control (AEW-C) in flight

E-737 공중조기경보통제기(AEW&C)

설명 & 용도

E-737 공중조기경보통제기(AEW&C)는 탁월한 공중 감시 능력과 통신 기능, 전투 관리 역량을 갖춘 최첨단 시스템입니다.

고객:

첫 번째 737 AEW&C는 미래에 대비한 전투 관리 플랫폼을 위해 10년에 가까운 설계, 개발, 개조, 테스트를 거쳐 2010년 호주 공군에 배치됐습니다. 전세계에 배치된 AEW&C에는 호주의 “웨지테일(Wedgetail)” 6대, 한국의 “피스아이(Peace Eye)” 4대, 터키의 “피스이글(Peace Eagle)” 4대가 포함돼 있습니다.

제원

  • 737-700 IGW(Increased Gross Weight) 기체
  • 노드롭 그루만(Northrop Grumman)의 MESA(다기능 전자 주사 배열) 레이더 시스템
    - 360 도/공중 및 해상 모드/200 + nm 탐지 거리/전천후 기상
    - IFF(피아 식별 장치): 300 nm
  • 개방형 시스템 구조/COTS
  • 10 대의 다기능, 다목적 콘솔
  • 정밀 항적추적 기능
  • 탑재 통신장비: (3) HF, (4) VHF/UHF, (4) UHF and Link 11 & 16(항공기 납품 인도 고객이 컴퓨터 암호 설정), (2) Have Quick (음성보안장비)
  • 최대 작전 고도: 41,000 ft
  • 항속 거리: 3,500 nm
  • 비행 승무원: 2 명
  • 임무 수행 승무원: 10 명

배경 정보:

호주방위군(Australian Defense Force)은 지난 1999년 7월, 737 AEW&C 시스템 선정 후 2000년 12월 ‘웨지테일 프로젝트’를 통해 총 4대의 737-700 과 6대의 AEW&C 시스템, 그리고 추가 3대의 시스템을 옵션으로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호주는 그 후2004 년, 2대의 737-700 을 추가 구매하는 옵션을 행사했습니다. 총 6대의 737-700 가운데, 두 대는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보잉 공장에서 AEW&C로 개조되었으며, 나머지 4대는 호주공군 앰벌리(Amberley) 기지에 있는 보잉 디펜스 오스트레일리아(Boeing Defense Australia)의 생산 시설에서 개조됐습니다.

보잉은 2009년 11월 2대의 AEW&C 시스템을 호주에 인도했습니다. 호주 공군에 인도된 AEW&C 는 2010년 5월, 호주 정부의 승인을 받은 후 호주 공군에 배치됐습니다. 이는 737 AEW&C 가 군사 작전 훈련과 실제 군사 작전에 투입될 준비가 되었음을 입증한 중대한 이정표였습니다.

이후 4 대의 웨지테일 항공기가 호주 공군에 실전 배치됐습니다. 2012년 11월 호주 공군은 웨지테일의 초기운용능력(IOC) 달성, 2015년 5월 최종운용능력(FOC) 달성을 발표했습니다. 두 차례의 성과를 통해 웨지테일은 전세계 어느 곳에서든 작전 투입이 가능함을 확인했습니다.

2000년 11월 터키는 보잉을 주축으로 구성된 팀을 선정하여, 새로운 AEW&C 시스템 개발에 대한 계약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계약은 2002년 6월 체결되었으며, 2003년 7월에 공식적으로 프로젝트가 시작됐습니다. ‘피스이글’(Peace Eagle)로 명명된 이 프로젝트에는 4대의 737 AEW&C 항공기 구매와 아울러 승무원의 훈련, 임무지원, 작전 지원 및 시스템 정비 지원 등의 지상 지원 부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잉은 2014년 3대의 피스이글을 인도했으며, 마지막 1대는 2015년 플랫폼 업그레이드 소프트웨어와 지상 지원 세그먼트 최종 요소인 소프트웨어 지원 센터(SSC) 등 최종 구성 상태로 인도했습니다.

보잉은 2006 년 11 월, 피스아이(Peace Eye)로 알려진 한국의 EX 사업을 통해 4 대의 737 AEW&C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보잉이 공급한 항목 중에는 조종사 및 승무원 훈련, 임무지원, 항공기 및 시스템 개조 지원과 같은 지상 지원 체계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4 대 중 첫 피스아이는 2011년 9월 대한민국 공군에 인도 되었으며, 같은 해 12월 두 번째 항공기가 인도되었고 나머지 2 대는 2012년에 인도됐습니다.

기타:

공중조기경보통제기(AEW&C)는 21 세기형 항공 전자장치와 항법 장비, 조종 시스템을 갖춘 보잉의 차세대 737-700 을 플랫폼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첨단 기술로 인해 정비 시간으로 인한 비행불가시간을 최소화 하였기 때문입니다.

차별화되는 AEW&C의 레이더 능력은 지향성 빔의 L-밴드 전자적 스캔 어레이를 적용한 다기능 전자적 스캔 어레이(Multirol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MESA) 레이더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레이더는 공중과 해상의 목표물을 동시에 추적할 수 있으며, 전투관리기능은 임무조 인원이 지속적으로 작전지역에 대한 감시를 유지하면서 공격 및 방공 전력에 대한 통제를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737 AEW&C는 비용효과적인 공통성과 최대의 유연성을 위해 표준 기반 설계를 적용한 진보된 개방시스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2018 년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