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eing Business Jet in flight

보잉 비즈니스 제트

보잉 비즈니스 제트 (Boeing Business Jets)

보잉 비즈니스 제트(Boeing Business Jet)는 개인, 사업 및 정부 사용 목적으로 주문 제작, 보잉의 광범위한 제품들을 고객에게 제공하며 상용기 부문의 최고 장점들을 개인 비행 영역에 도입합니다. 보잉 비즈니스 제트는 전용기로 개조될 경우, 보다 넓고 개인화된 공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신뢰성, 전 세계적 지원 등의  탁월한 가치도 제공합니다.

고객들은 품질, 편리성, 기동성에 중점을 둡니다. 그들은 대부분 지상에서처럼 비행 중에도 사무실, 침실, 샤워, 식사시설, 엔터테인먼트 공간 등과 같은 편의시설을 이용하길 원합니다. 보잉 비즈니스 제트는 이 모든 것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더 나은 비행을 위한 선택입니다.

공간, 안락함, 자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BBJ

보잉의 비즈니스 제트기(Business Jets)는 경쟁 기종보다 3배 이상 넓은 공간과 더불어, 고객의 개개인의 선호도와 니즈를 만족하는 고급스러운 기내, 안락함, 자유를 제공한다. 보잉 BBJ 시리즈에는 BBJ, BBJ2, BBJ3, BBJ 컨버터블(BBJ Convertible)이 있다.

BBJ는 차세대 737-700를 개조해 만든 최첨단 항공기로, 비즈니스 전용기와 VIP 고객들을 위해 제작되고 있다. BBJ는 737-700 사이즈의 기체에 737-800급 이상의 항공기에 쓰이는 강화된 날개 및 랜딩 기어를 장착하고 있어, 1,829m(6,000피트) 미만의 활주 거리로 최대 11,501km(6210 해리)를 비행 할 수 있다.

BBJ2와 BBJ는 각각 차세대 737-800과 737-900ER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BBJ 컨버터블의 다목적 임무 수행력

BBJ 컨버터블은 8시간 내에 여객기에서 화물기로 변환이 가능하며, 아래와 같은 특징을 갖추고 있다.

  • 동체 왼편 앞쪽 출입문에 폭 3.56미터, 높이 2.45미터의 화물칸 전용 문 설치
  • 수익 화물 16.6톤 이상 탑재 가능
  • 2종 클래스 구성 시 126명, 1종 클래스 구성 시 149명이 탑승 가능


BBJ 컨버터블은 VIP 고객 수송에서부터 군 병력 수송, 재난구호물품 운송, 의료구호 임무까지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해 정부기관에 적합하다.

기업들도 VIP 고객 수송에서부터 연장, 부품, 기계류 운송 등까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자동차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 분야에서 운송 가능한 물자들은 다음과 같다:

  • 경주용 차량 및 부품
  • 자동차 프로토타입 또는 테스트 트럭
  • 경주마 혹은 기타 동물
  • 그랜드 피아노 등의 대형 악기
  • 순회 공연 중인 밴드나 음악가의 장비

737 성능 향상으로 BBJ 시리즈 개선

보잉은 기체 및 엔진 성능 향상을 통해 2011년까지 항공기의 연료 사용량 2% 절감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항공기 구조 개선을 통한 마찰 저항력 감소는 1% 가량의 연료 사용량을 줄이게 될 것이며, 보잉 737 엔진 협력업체인 CFM사의 CFM56-7BE엔진 탑재로 추가 1%의 연비 절감을 꾀할 수 있다. 기체 변경을 통한 기류 개선으로 이전보다 낮은 온도에서 엔진 가동이 가능하며, 엔진의 추력 정격화(thrust rating)에 따라 유지관리비도 최대 4%까지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차세대 737기종과 BBJ 시리즈에는 이러한 모든 기술들이 적용 될 예정이다.

현재BBJ 컨버터블을 포함한 전 BBJ기종에는 미 연방항공청이 2000년 9월 승인한  에비에이션 파트너즈(Aviation Partner)의 블렌디드 윙릿 (Blended Winglet)이 장착되어 있다. 2000년 9월이다. 따라서 BBJ는 블렌디드 윙릿의 장착으로 더 날렵한 비즈니스 전용기의 외관을 갖추게 되었다. 또한 연료 효율성도 높아져 동일 양의 연료와 유료 하중을 탑재하고 추가로 약 270해리 (500km) 이상을 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신형 BBJ 모델에 탑재되는 경 탄소브레이크는 항공기 중량을 최대 320kg까지 줄여주어, 연료 소비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절감 효과가 있다.

1996년 보잉과 GE 합작법인 출범

보잉은 11,110km (6000 해리) 이상을 비행할 수 있는 대형 비즈니스 제트기에 대한 시장 수요에 부응하고자, GE와 함께1996년 7월 2일 보잉 비즈니스 제트 합작 법인을 설립했다.

보잉은 직접적인 운영 및 생산, 그리고 GE의 지원을 받아 세일즈와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GE는 엔진 납품을 맡고 있다. 고객 지원, 가격과 시장 운영에 관련된 결정은 두 기업들이 공동으로 결정한다.

보잉 비즈니스 제트는 보잉 상용기 부문이 공급한 항공기를 도색이나 인테리어 없는 기본 구조로 고객에게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데크레인 에어크레프트 시스템즈 인테그레이션 그룹(Decrane Aircraft Systems Integration Group--PATS)의 델라웨어 설비 공장에서 장거리 보조 연료 시스템을 장착하게 되며, 마지막으로 기내 인테리어 개조와 도색을 위해 고객이 정한 완공 센터로 기체가 옮겨진다.

BBJ, BBJ2, BBJ3는 넓은 공간과 안락함, 높은 활용도를 제공한다. 특히 보잉은 우수한 제품 지원 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의 현장 서비스 담당 직원들을 지원하고 있다.

*2010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