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와 승객 모두를 위한 새로운 해답 “보잉 787 드림라이너”

보잉 787 드림라이너는 대형 제트기의 항속거리와 속도를 중형항공기 시장에 적용하는 효율성이 뛰어난 새로운 기종이다. 전세계 항공사들의 선호도를 고려해, 보잉은 효율성 높은 787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항공사들은 수익성 높은 직항 노선을 개설할 수 있다. 2011년 첫 취항 이후, 787은 1,300 개 이상의 항공 노선을 취항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150개 이상의 신규 직항 노선 개발도 가능케 했다.

보잉은 전세계 최고의 항공우주기업들과 팀을 이루어 미국 시애틀 인근 워싱턴주 에버렛(Everett)과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노스 찰스턴(North Charleston) 공장에서 787 를 생산하고 있다.

비교할 수 없는 성능

787-8드림라이너는 일반적인 2가지 좌석 종류를 기반으로 242명의 승객을 싣고 13,620 km (7,355 해리)를 비행할 수 있으며, 787-8의 확장 버전인787-9 는 290명의 승객을 태우고14,140 km (7,635 해리)를 비행할 수 있다. 787-9는 특히 더 넓은 화물 용적을 제공하며, 787-8이 개설한 새로운 노선을 확장할 수 있다. 787 기종의 세번째이자, 동체 길이가 가장 긴 787-10은 2018년 서비스가 시작되면 330명의 승객을 태우고 11,910 km (6,430 해리)를 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중 통로 항공기 노선 중 90퍼센트 이상의 노선에 투입 가능하다.

787은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제공해 고객사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동급 항공기 대비20~25퍼센트 낮은 연료를 소비하며20~25 퍼센트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자랑하는 787은 2011년 첫 고객사에 인도된 후 현재까지 (교체 항공기 대비 예상되는)140억 파운드의 연료를 절약했다. 787은 오늘날 가장 빠른 이중 통로 항공기의 속도인 마하 0.85로 비행이 가능하며, 항공사에게 동급 항공기 대비 20~45퍼센트 높은 화물 수익성을 제공한다.

또한, 787은 업계 최대 크기의 창문, 깨끗한 공기, 안락함을 위한 높은 기압에서의 높은 기내 습도, 넓은 기내 짐칸, LED 조명 및 난류 센서 등 편안한 비행을 위해 다양한 개선사항을 승객에게 제공한다.

첨단 기술

787의 혁신적인 성능은 보잉과 글로벌 기술개발 팀이 개발한 최신 기술의 결과이다. 보잉은 동체, 날개 등과 같은 787의 주요 구조의 50퍼센트를 복합재로 생산하고 있다.

최신 시스템 구조(systems architecture)는 787시스템의 핵심으로, 현재 운항 중인 항공기보다 더 간편하고 향상된 효율성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항공기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정비가 필요한 부분을 지상 컴퓨터 시스템에 보고하는 헬스 모니터링(health monitoring) 시스템이 탑재됐다.

항공기 엔진 기술의 발전은 드림라이너의 연료 효율성에 가장 많은 기여를 했다. GE와 롤스로이스에서 개발한 787의 엔진은2세대를 건너뛰는 기술력의 진보이다.

또 다른 효율성 향상의 예는 비행기 설계와 생산방식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보잉과 주요 부품을 공급하는 파트너들은 프로그램 진행 단계에서 좋은 성과를 올리기 위해 신기술과 새로운 생산 프로세스를 개발했다. 한 예로 동체 부분을 하나의 큰 조각으로 제작하여 1,500 여개의 알루미늄판과 40,000-50,000 여개의 파스너(fastener)를 절감하였다.

계속되는 진보

2004년 4월 ANA으로부터 기록적인 규모의 첫 수주를 받으면서 787 개발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787은 지금까지 6개 대륙, 60 고객사로부터1,000대 이상, 총 2,900억 달러 규모의 항공기를 수주 받아 보잉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이중 통로 상용기로 기록되고 있다.

787 프로그램은 전 세계 50곳 이상의 우수한 공급 파트너들과 계약을 맺고 그들의 혁신과 기술력을 제공 받고 있다. 보잉과 이들 파트너사들은 전 세계135여곳에서 가상으로 연결되어 있다.

787의 최종 조립 공장은 2007년 5월 에버렛 및 2011년 6월 노스 찰스턴에 설립되었다. 787 드림라이너는 2009년 12월 15일 첫 비행을 실시하였으며, 2011년 8월 관련 항공국 승인을 받았다. 이후 2011년 9월 25일 론칭 고객사인 ANA에 첫 인도됐다. 787-9는 2013년 9월 17일 첫 비행을 실하였으며, 포괄적인 테스트 프로그램과 승인을 거쳐 2014년 6월 에어뉴질랜드(Air New Zealand)에 첫 인도됐다.

오늘날 787 기종의 세번째이자, 동체 길이가 가장 긴 787-10은 2017년 3월 첫 비행 이후 2018년 상반기에 첫 인도를 앞두고 있다.

2017년 6월

787 in flight

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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