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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100% 지속 가능한 연료로 비행 가능한 상용기 인도 노력
- 2030년까지 입증되고 안전한 방식으로 배기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려는 과감한 목표
- 지속 가능한 항공연료 현실화에 있어 업계 리더십 강화
시애틀, 2021년 1월 22일 - 보잉(NYSE:BA)은 상용기의 장기적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고자 야심찬 목표를 세우고 있다. 2030년까지 보잉의 상용기가 100%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로 비행 가능하도록 하며, 이를 인증 받겠다는 것이다. 보잉은 시급한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석유 제트 연료를 100% 지속 가능한 연료로 대체하여 성공적인 시험 비행을 한 바 있다.
항공운송 활동그룹과 미국 에너지부의 연구 및 기타 여러 연구에 따르면,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는 연료 수명 주기 동안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감소시키며, 향후 100%까지 감소시킬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현재 지속 가능한 연료와 기존 연료의 혼합 비율은 50 대 50으로, 이는 현재 연료 사양에서 허용되는 지속 가능한 연료의 최대 혼합 비율이다.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005년 수준 대비 절반으로 감축한다는 항공업계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2050년 훨씬 이전에 100%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로 비행이 가능해야 한다.
보잉 상용기 부문 사장 겸 최고경영자 스탠 딜(Stan Deal)은 "우리의 업계와 고객들은 기후 변화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는 향후 수십 년 동안 항공 탄소 배출량을 감축시키는 가장 안전하고 측정 가능한 해결책이다"라며, "우리는 규제 기관, 엔진 회사 및 기타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여 우리 항공기와, 더 나아가 우리 산업 전체가 지속 가능한 제트 연료만으로 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보잉은 100% 지속 가능한 연료로 비행하기 위해 현재 및 미래의 상용기에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판단하고, 규제 당국 및 업계 전반과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연료의 사용 확대를 위해 혼합 비율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크리스 레이몬드(Chris Raymond) 최고 지속 가능성 책임자는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에 대한 오랜 혁신의 역사를 가진 우리 회사의 항공기가 100%의 지속 가능한 연료로 비행하도록 인증받는 것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혁신하고 운영하겠다는 보잉의 굳은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라며,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는 입증된 연료로서 매일 사용되고 있으며, 업계 전반이 협력한다면 단 · 장기적 탄소 배출량을 즉각적으로 줄일 수 있는 가장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더했다.
보잉은 지속 가능한 연료의 한정된 공급을 늘리고 비용을 낮추기 위해 전 세계 항공사, 산업, 각국 정부 및 연구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해당 연료를 현실화하는 노력을 선도해 왔다. 보잉은 항공사 및 엔진 제조사 등과 협력하여 2008년부터 바이오 연료를 사용한 비행 시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1년 지속 가능한 연료의 승인을 받았다. 2018년 보잉 에코 데몬스트레이터 (ecoDemonstrator) 비행 시험 프로그램에서는 페덱스 익스프레스 (FedEx Express)와 협력하여 777 화물기로100% 지속 가능한 연료를 사용한 세계 최초 상용기 비행을 성공시켰다.
지속 가능한 항공연료는 비식용 식물, 농림 폐기물, 재활용이 불가한 가정 폐기물, 공업 시설의 배출 가스 등 다양한 원료에서 만들어진다. 연료의 지속 가능성은 RSB (Roundtable on Sustainable Biomaterials)와 같은 제3자 기관의 강력하고 공신력 있는 인증을 통해 보장된다.
보잉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노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boeing.com/sustainability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보잉은 세계 최대 항공우주 기업이며 상용기, 방위, 우주, 보안 체계 및 글로벌 서비스 부문을 선도한다. 미국 최대의 수출 기업으로서 보잉은 150여 개국의 민간 및 정부 고객사를 지원하고 있다. 항공우주 부문을 선도해 온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보잉은 꾸준히 기술과 혁신에 앞장서고, 고객사에게 가치를 제공하며, 사람과 미래 성장에 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