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잉, 알래스카 항공과 제휴해 항공기 안전, 친환경 기술 평가

    • 에코데몬스트레이터 737-9 통해 탄소배출 감소, 소음저감, 재활용 탄소복합소재 등 첨단 기술 평가
    • 보잉의 에코데몬스트레이터는 유망기술 발굴해 실전 평가하는 프로그램

    시애틀,  2021년 6월 3일 - 항공 운행의 안전성과 친환경성 강화를 위한 보잉의 최신 프로그램인 에코데몬스트레이터(ecoDemonstrator) 프로그램에 알래스카 항공이 참여한다. 양사는 3일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737-9 신형 기종을 이용해 20여가지의 기술을 시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올 여름부터 오존층 영향을 크게 줄인 새로운 무할로겐 소화약제, 저소음 설계된 엔진 나셀, 재활용 소재로 만든 캐빈 측벽 등의 성능을 평가한다.

    다이애나 버켓 라코우 알래스카 항공의 공보 및 지속 가능성 담당 부사장은 “우리는 항공기술, 안전성, 연비의 향상을 위해 보잉과 협력해 온 오랜 역사가 있다”면서 “알래스카 항공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지리적으로도 광범위한 지역을 운항하는 항공사로 기후 영향을 줄이기 위해 업계와 협력하고 있다. 우리는 에코데몬스트레이터 프로그램의 혁신을 앞당기는 보잉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커뮤니티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2년 시작된 에코데몬스트레이터 프로그램은 항공 업계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승객의 기내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200여개의 유망 기술을 발굴해 평가함으로써 혁신을 앞당겨 왔다.

    스텐 딜 보잉 상용기 부문 대표 겸 CEO는“보잉은 제품의 안전성과 환경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더욱 지속가능한 항공 서비스를 위해 올해 보잉과 같은 시애틀에 본사를 둔 고객은 물론 전 세계 파트너사와 협력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잉과 알래스카 항공은 다른 9곳의 파트너사와 함께 5개월 동안 에코데몬스트레이터 비행 시험을 통해 신기술을 평가할 예정이다. 평가 완료 후 시험용 737-9는 승객 서비스에 맞게 설정되어 알래스카 항공으로 인도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평가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오존층에 주는 영향을 크게 감소시킬 새로운 항공기용 소화 약제의 평가. 이 약제는 생산이 중단되는 할로겐 1301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됐다.
    • 미국해양대기청(NOAA)의 기후 모델링 및 장기 예측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으로 대기 온실가스 측정.
    • 엔진 소음을 줄이고 차세대 모델을 연구하기 위해 고안된 엔진 나셀 내부의 음향 라이닝 컨셉 평가.
    • 보잉 777X의 날개에서부터 캐빈 측벽 패널에까지 사용되는 재활용 탄소복합소재의 평가. 이 소재는 내구성이 우수하고 가벼워 연료소비와 탄소배출을 줄이고 보잉의 지속가능한 제조 목표를 뒷받침한다.

    보잉의 현재 및 미래 항공기는 기존 에코데몬스트레이터 시험에서 평가된 많은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대표적으로 아래와 같다.

    • 737 MAX 패밀리에 적용된 어드밴스드 윙렛은 연료소비를 절감하고 배기 가스를 저감.
    • 조종사에게 실시간 날씨 등의 데이터를 제공해 연비를 개선하고 CO2 배출량을 줄이는 iPad 앱. 이러한 앱은 보잉이 제공하는 디지털 분석 서비스를 보완해 항공사가 항공기를 최적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 새로운 777X의 카메라 시스템은 조종사가 지상 장애물을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해 안전성을 향상.

    크리스 레이몬드 보잉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는 “보잉은 2020년 사업 우선순위와 가치에 맞춰 지속가능성을 더욱 강조했다”면서 “업계 파트너와 협력하는 에코데몬스트레이터 프로그램은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해 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비행을 위해 협력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에코데몬스트레이터 시험 비행에 사용되는 연료는 석유기반 연료와 친환경 연료(SAF)를 혼합해 만들어졌다. SAF는 오늘날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전 수명주기 CO2 배출량을 최대 80%나 줄여준다. SAF는 향후 20-30년 동안 전체 상용 항공 시장의 CO2배출량을 즉시 줄일 수 있는 잠재력이 가장 크다.

    보잉은 지난 1 월 자사의 상용 항공기가 2030년까지 100% SAF의 인증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발표한바 있다. 보잉은 또한 SAF 사용을 늘리기 위해 규제 당국 및 업계와 협력해 현재의 50% 혼합 한도를 높일 계획이다. 2018년 보잉의 에코데몬스트레이터 777 화물기는 100% 친환경 연료로 비행한 세계 최초의 상용 여객기라는 기록을 세웠다.

    자세한 내용은 boeing.com/ecodemonstrator에서 볼 수 있다.

    사진 설명: 알래스카 항공 소속 737-9가 보잉의 2021 에코데몬스트레이터 프로그램의 비행 시험에 참여해 20여가지의 기술 프로젝트를 평가한다.

    보잉

    보잉은 세계 최대 항공우주 기업이며 상용기, 방위, 우주, 보안 체계 및 글로벌 서비스 부문을 선도한다. 미국 최대의 수출 기업으로서 보잉은 150여 개국의 민간 및 정부 고객사를 지원하고 있다. 항공우주 부문을 선도해 온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보잉은 꾸준히 기술과 혁신에 앞장서고, 고객사에게 가치를 제공하며, 사람과 미래 성장에 투자하고 있다.

    알래스카 항공

    알래스카 항공과 지역 파트너사는 미국 전역과 멕시코, 캐나다, 코스타리카의 120여 도시를 운항한다. 알래스카 항공은 저렴한 요금, 수상 경력에 빛나는 고객 서비스, 친환경 노력과 더불어 고객을 위한 Next-Level Care를 강조한다. 알래스카 항공은 2021년 3월 31일 원월드의 14번째 회원사로 가입했다. 알래스카 항공의 얼라이언스 가입에 따라 승객들은 20여 항공사와 1000여곳의 각국 노선에 대해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자세한 내용은 newsroom.alaskaair.comblog.alaskaair.com에서 볼 수 있다.